민선 6기 장욱현 영주시장이 취임하면서 시 산하 전공직자들에게 책임감과 솔선수범, 친절 등을 강조하며 시의 이미지 제고를 꾀했으나 시정방침을 비웃듯 일부 공직자의 언행과 갑질 논란이 1천여 명의 시 산하 전공무원들에게 누가 되고 있다. 갑질논란의 당사자는 영주시청 도시디자인과 전문건설 업체 담당 김 모 주무관.김 주무관은 본인의 업무 숙지 미흡을 건설 업체에 떠넘기는가 하면 한술 더 떠서 "건설업 면허를 영업 정지시키겠다"발언을 해 공직자로서의 자질을 의심케 했다는 것. 건설업체의 건설업 면허 정지는 사망 신고나 진배없다. 가뜩이나 일감 부족으로 진퇴양난에 빠진 업체에 김 주무관의 갑질 언행과 행동은 시민이 바라는 공직자로서의 소임과는 거리가 멀고 특히 민원인 위에 군림하려는 발상 자체가 시민들로부터 공분을 사고 있다. 김 주무관의 고질적인 갑질 발언과 일부 공직자들의 저질스럽고 고압적인 태도는 높아진 민의 만큼이나 하루빨리 고쳐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그게 영주를 위하고 영주시민을 위한 업무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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