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포항시장배 영남동호인 빙상대회`가 24일 포항아이스링크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남∙녀 300m, 500m, 1000m 개인전과 남∙녀 1600m릴레이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영남권 지역 21개팀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특히 이번 대회는 오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시민들이 함께 동참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포항시장배로 대회를 격상하게 돼 열리게 됐다.황병기 포항시 체육지원과장은 "현재 트렌드는 단순히 엘리트위주의 운동을 벗어나 시민 누가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체육활동으로 변하고 있어 이번 빙상대회처럼 다양한 분야의 생활체육대회를 더욱 많이 유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