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경북선거대책위원회 필승홍보본부(본부장 천기화)는 5일 강석호(영양·영덕·봉화·울진군), 김광림(안동시) 후보의 지역구를 차례로 방문, 유세현장에서 힘을 실어주고 김광림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안동을 찾은 김종태(상주시·군위·의성·청송군) 후보와 함께 새누리당 지지율 상승 및 경북지역구 후보의 필승 전략을 논의했다.지난 3일 박명재(포항 남울릉)후보를 시작으로 4일 김석기(경주시) 후보에 이어 이틀째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먼저 천기화 필승홍보본부장은 이날 오전 강석호 후보 선거유세 현장인 영덕 영해시장을 찾아 "전국 최대 득표로 국회에 입성 하도록 새누리당을 선택해 줄 것"을 당부했다.또 지역 상가 물품을 구매하는 등 나눔 필승 홍보 전략을 펼쳤다.천 본부장의 지원사격에 힘입은 강 후보는 "3선이 되면 국회 상임위원장, 당 최고위원, 원내대표 등에 도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며 "지역 발전을 크게 앞당길 수 있는 힘 있는 3선을 만들어 많이 부리시기 바란다"고 지지를 호소했다.이어 안동으로 이동한 천 본부장은 오후 3시께 태화동 소재 김광림 후보의 선거사무실을 방문했다.이날 mbc 토론회에 참석한 김종태 후보를 만나 함께 김광림 후보를 찾은 천 본부장은 후보들과 경북 13개 전 선거구의 필승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응원의 메세지를 전달했다.이 자리에서 김광림 후보는 "말보다 일로, 정치보다 정책으로 응답하겠다"며 "3선 중진의원으로서 더 큰 일을 맡아 지역 발전을 견인하도록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또 김종태 후보는 "새누리당의 압승을 위해 먼길임에도 방문해준 천기화 필승홍보본부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응원에 힘입어 이번 4.13 총선에서 승리한 뒤 새롭게 하나된 지역의 화합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역설했다. [경상매일신문=박윤식·박동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