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생활체육 ‘풋살’ 인기

포항시생활체육회(회장 박승호시장)가 주최하는 제5회 포항시장배 풋살대회가 22일 시내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경주, 청도, 구미를 비롯해 포항시 풋살 동호인클럽 등 20개 팀이 참가 했으며, 특히, 일본 시가현에서 1개 팀이 참여해 국제교류의 친선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일본 시가현 풋살 팀은 지난 2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4번째 참가하고 있다. 이 대회에서 우승하는 팀은 가을에 일본 시가현에서 열리는 풋살대회에 참가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포항시장배 풋살대회는 주 5일 근무제가 자리 잡고 생활체육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점차 인기종목으로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 정봉영 체육지원과장은 “일본 시가현 풋살팀과의 꾸준한 교류를 통해 포항을 홍보하고 풋살구장 또한 꾸준히 확충하여 풋살을 이용하는 동호인들이 더 늘어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