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철인들이 인간 한계에 도전하는 `제9회 대구시장배 전국트라이애슬론(철인 3종 경기)대회`가 오는 29일 수성 못을 비롯한 신천 동로 일원에서 열린다. 전국에서 900여 명(외국인 35명)의 철인들이 수영(1.5km)과 사이클(40km), 달리기((10km) 순으로, 총 51.5km를 달리게 된다. 수성못에서 출발해 수성 못에서 수영한 후 이어 사이클을 이용해 수성 못을 출발해 들안길 삼거리와 상동네거리를 거쳐 신천 동로를 따라 경대교를 돌아오며, 마지막으로 수성 못 주변 도로에서 달리기한다. 대구시 이정배 체육진흥과장은 “올해 대구에서 개최되는 제93회 전국체전을 앞두고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는 지난 대회보다 많은 엘리트 선수, 동호인이 참가해 대구를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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