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중 사이클부, 道소년체전서 빛났다

지난달 30일 영주시 순흥면 경륜훈련원에서 열린 2016 경북소년체육대회에서 영주중학교(교장 강석호) 사이클부는 김동삼 감독과 김홍범 코치의 지도를 받아 임찬혁 선수가 2km 개인추발에서 1위, 영주중 단체팀이 3km 단체 추발에서 우승을 하는 등 쾌거를 이뤘다.이번 대회에 영주중학교 사이클부는 박찬진(2학년) 학생과 임찬혁(3학년) 학생이 여러 종목의 기록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박찬진(2학년)학생은 200m 기록경기에서 2위, 500m 기록경기에서 3위, 2km 개인추발에서 2위를 기록했고, 임찬혁(3학년) 학생은 200m 기록경기에서 3위, 2km 개인추발에서 1위를 기록했다.또 사이클부 전체가 참가한 3km 단체추발 경기에서는 임찬혁(3학년), 박찬진(2학년), 김제성(2학년), 석현민(2학년), 장은덕(2학년) 학생이 1위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박찬진 학생과 임찬혁 학생은 각각 개인 종합 순위 2위와 3위를 기록,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북대표로 출전할 기회를 얻었다. 영주중 관계자는 "모두 힘을 합해 파이팅 넘치는 경기력을 보여줬고 영광스러운 순위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