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의성군은 지난해 11월 23일부터 올 해 1월 31일(70일간)까지 펼쳐진 `2016희망 나눔캠페인`에서 2015년(7억 1천211만5천 원)보다 0.3% 증가한 7억 1천440만2천160원을 모금해 군민 1인당 모금액은 1만3천123원으로 도내 전체 1위, 총 모금액은 군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4년부터 3년 연속 이어온 결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의성군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지역의 정서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올 해는 지역 내 중한 질병, 부상으로 인해 감당하기 어려운 가구의 의료비 지원을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저소득 중증환자 의료비 지원을 위한 특별모금 협약`을 체결해 1억 5천만 원을 모금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빠른 시일내 대상자에게 지원해 수술 등을 받게 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경제적 불황속에서도 이웃돕기성금모금에 동참하여 주신 군민들과 의성군이웃돕기추진위원회와 각 면별 이웃돕기추진위원회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하고, 모금된 성금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우리 주위에 소외된 이웃과 위기가구에 투명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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