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조문국박물관은 성큼 다가온 봄을 맞이하고자 단장에 들어갔다. 개관 3주년이 되면서 낡고 오래된 박물관 곳곳의 시설물들을 총 사업비 6천200만원을 들여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관람객들의 인기 휴식공간인 박물관 앞 데크를 우선 교체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관람과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하였다. 또 주변 노후 시설물에 대한 도색 공사를 진행함으로써 한층 밝고 신선한 분위기로 거듭나게 된다. 의성조문국박물관은 다양한 봄꽃을 심어 싱그러운 박물관으로 새로 탄생하게 된다. 박물관 곳곳 화분에 3월 출하된 팬지 2천본을 심었으며 정원에는 4월 꽃망울을 터트리는 자산홍과 영상홍 각 500주를 보강해 심었다. 이로써 산수유, 벚꽃, 팬지, 개나리 등 다양한 꽃들이 봄 내내 박물관에 가득 피어 관람객들의 시선을 한껏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향후 상설전시실 전시물과 어린이고고체험관 체험용품도 순차적으로 교체해 최적의 관람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재정비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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