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컬링센터가 국내선수는 물론 외국인 선수들의 전지훈련장으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오는 4월 3일까지 의성컬링센터에서 카자흐스탄, 일본, 캐나다 등지에서 3개팀 21명의 전지훈련이 진행된다. 먼저 카자흐스탄 남·여 국가대표 11명이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훈련하며 일본 Team Koana 소속 5명이 지난 19일부터 27일까지, 캐나다 Team Bottcher 소속 5명이 26일부터 4월 3일까지 훈련을 이어간다. 오는 4월 7일부터 14일까지는 카타르 믹스국가대표팀의 전지훈련 신청이 들어왔다.의성군 관계자는 "국제적으로 높아진 컬링의 메카 의성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