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영란 여성가족과장)는 2일 각국 자조모임 활성화방안 및 상호 의견을 교류하는 자조모임 회장단 간담회를 실시했다.
포항시다문화가족 조모임은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일본, 중국, 러시아권의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족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약 150여명이 각 국가별로 월 1회 이상 모임을 하고 있다.포항시의 다문화가정 자조모임은 정보공유, 문화교류, 친목도모, 심리·정서적지지 등으로 한국사회 조기정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최근 포항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자조모임은 자기역량강화, 재능기부등까지 활동 범위를 넓혀 지역사회의 새로운 활력소 역할을 하고 있다.한편 윤영란 센터장은 “자조모임은 다문화가족이 한국생활정착에 큰 역할을 하고 최근에는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하며 타의 모범이 되는 경우가 있어 앞으로도 자조모임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