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 앞으로 다가온 런던올림픽 준비와 관련 영국인 10명 가운데 6명은 늘어난 세금 부담에 불만을 드러냈다.
하지만 영국인의 55%는 런던에서 세번째로 열리는 이번 올림픽이 영국에 궁극적으로 이익이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BBC 방송은 런던올림픽 개막 100일을 앞두고 여론조사 기관인 콤레스에 의뢰해 영국인 2천7명을 대상으로 올림픽 의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조사대상자의 68%가 올림픽 때문에 세 부담이 너무 늘었다고 답했으며, 그렇지 않다는 응답은 25%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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