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코 한인회(회장 김종갑)가 동해 표기에 대해 일본해 병기 국제적인 청원을 하기 위해서 한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독도수호국제연대’와 지난 9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시카코에서 ‘동해 표기 관철을 위한 NGO 전략회의’도 개최했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 동해와 독도 관련 이슈들을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간다는 방침도 세웠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일본이 전 세계의 공공기관 및 출판물에 불법적으로 표기해놓은 일본해를 우리의 동해로 되찾기 위한 국제적 실천 운동에 상호 협력한다. 그리고 2011년 4월에 열리는 국제수로기구(IHO) 총회에 대비하여 동해 표기 관철 운동을 적극 지원한다. 이를 위한 자료와 교육도 제공한다. 이의 성취를 위해 한인회가 미 의회 도서관, UN 함마슐트 도서관, 미국의 주요 대학 도서관과 출판사들의 소장 자료나 문헌 등에 일본해 표기를 독도와 동해 표기를 바로 잡는다. 이 운동은 독도수호국제연대와 적극 협조한다. 독도수호국제연대 고창근 집행위원장의 말에 따르면, 시카코 미주 본부를 시작으로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독일 베를린, 중국 베이징과 선양, 러시아 모스크바 등 해외지부를 확대한다고 한다. 시카코 한인회 김종갑 회장에 따르면, 일본의 독도 야욕에 대응해 동해 병기 서명운동을 한국과 협조한다. 이어 미국 연방 상하의원과 클린턴 국무장관을 만나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높인다. 이번 동해나 독도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은 이제야 국제적인 운동으로 나가게 되었다. 한국과 우리의 재미교포가 손을 잡았다. 이 양해각서가 더욱 돋보이는 것은 국제성을 띈다는 데에 있다. 우리만의 주장에서 동해나 독도에 대한 우리영토 지키기가 국제사회로 바로 가고 있다고 평가해야 한다. 더구나 세계적으로 명성이 있는 각 도시에 지부 설치의 의미는, 동해와 독도에도 이제야 국제성을 가진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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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코 한인회, ‘동해지킴이’로 나섰다..
오피니언

시카코 한인회, ‘동해지킴이’로 나섰다

김도은 기자 입력 2011/12/12 16:08

시카코 한인회(회장 김종갑)가 동해 표기에 대해 일본해 병기 국제적인 청원을 하기 위해서 한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독도수호국제연대’와 지난 9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시카코에서 ‘동해 표기 관철을 위한 NGO 전략회의’도 개최했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 동해와 독도 관련 이슈들을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간다는 방침도 세웠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일본이 전 세계의 공공기관 및 출판물에 불법적으로 표기해놓은 일본해를 우리의 동해로 되찾기 위한 국제적 실천 운동에 상호 협력한다. 그리고 2011년 4월에 열리는 국제수로기구(IHO) 총회에 대비하여 동해 표기 관철 운동을 적극 지원한다. 이를 위한 자료와 교육도 제공한다.
이의 성취를 위해 한인회가 미 의회 도서관, UN 함마슐트 도서관, 미국의 주요 대학 도서관과 출판사들의 소장 자료나 문헌 등에 일본해 표기를 독도와 동해 표기를 바로 잡는다. 이 운동은 독도수호국제연대와 적극 협조한다. 독도수호국제연대 고창근 집행위원장의 말에 따르면, 시카코 미주 본부를 시작으로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독일 베를린, 중국 베이징과 선양, 러시아 모스크바 등 해외지부를 확대한다고 한다.
시카코 한인회 김종갑 회장에 따르면, 일본의 독도 야욕에 대응해 동해 병기 서명운동을 한국과 협조한다. 이어 미국 연방 상하의원과 클린턴 국무장관을 만나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높인다.
이번 동해나 독도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은 이제야 국제적인 운동으로 나가게 되었다. 한국과 우리의 재미교포가 손을 잡았다. 이 양해각서가 더욱 돋보이는 것은 국제성을 띈다는 데에 있다. 우리만의 주장에서 동해나 독도에 대한 우리영토 지키기가 국제사회로 바로 가고 있다고 평가해야 한다. 더구나 세계적으로 명성이 있는 각 도시에 지부 설치의 의미는, 동해와 독도에도 이제야 국제성을 가진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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