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포항지회장 제 10~11대 이·취임식이 지난 11일 티파니웨딩에서 열렸다. 특히 이날 제10대 심근식 지회장이 이임하고 제11대 류영재 지회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전임 심근식 지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4년동안 제일 보람있는 일이 제20회 포항MBC·삼일문화대상 특별상을 받은 것과 전국예총 가운데 모범지회상을 수상한 것"이라며 "많이 애써왔는 만큼 앞으로도 예총의 발전을 위해 많이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임 류영재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가 생각하는 예술은 인간의 영혼을 살찌우는 양식이자 갈증을 해소하는 맑은 샘물이다"며 "또 예술은 창조도시 포항의 미래로, 포항의 예술문화 진흥을 위해 헌신할 각오가 돼 있으니 지켜봐주시고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이강덕 포항시장, 이칠구 포항시의장의 축사에 이어 이병국 한국예총경북연합회장의 격려사가 진행됐다. 한편 새롭게 구성된 제11대 포항예총 임원진은 △수석부회장=하재영 문인협회장 △부회장=장한식 연예협회장, 이해령 무용협회장 △감사=이원만 국악협회장, 박천영 음악협회장 △사무국장=박계현 미술협회원 등이 선출됐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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