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임 경) Wee센터는 2016년 상담주간을 맞아 이달 16일부터 29일까지 지역 내 초‧중‧고 27개 학교를 대상으로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지난 11일 밝혔다.새 학기를 맞은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울진Wee센터는 찾아가는 상담교실을 운영한다. 울진 지역 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풍선과 펄러비즈를 이용한 활동을 실시하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는 각종 심리검사와 해석 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관내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가 상담·자문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Wee센터 기관이 있음을 홍보하는데 초점을 두었다는 것. 지난 연말과 올해 초 아동학대 피해 사례가 잇따라 드러난 데 따른 조치로 ‘2016 상담주간’은 학교생활 상담뿐만 아니라 아동학대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자녀교육을 상담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Wee센터 뿐 아니라 울진 지역 내 학교에서도 자체 계획을 수립해 집중 상담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