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경찰서(서장 구희천)는 지난달 26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치매노인 등 미귀가자 신속한 수색작업을 위해 의성드론동호인회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36%인 의성지역이 치매 노인 및 산나물 채취 중 고령의 미귀가자가 다수 발생하므로 무인항공기에 탑재된 카메라를 이용, 인력 수색이 어려운 지역에 미귀가자 발생 시 신속한 발견으로 참사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희천 의성경찰서장은 “드론은 수직 이·착륙, 고성능 카메라 장착 등 여러 가지 기능을 통해 지형에 관계없이 미귀가자의 위치를 확인 할 수 있기 때문에 실종 치매노인, 자살의심자 등 미귀가자의 사망 참사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안전을 이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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