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포항시장기 전국정구대회가 오는 21~22일 이틀간 포항 해맞이정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활성화를 통해 청소년들과의 소통으로 건전한 학교생활 문화를 선도하고자 지난해까지는 포항시생활체육회가 포항시 대회로 개최했으나 이번 대회부터는 전국대회로 개최된다.
포항시정구연합회(회장 권봉정)와 경북정구연합회(회장 권일수)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생활체육 정구동호인 시ㆍ군 대표 70개 팀 1,000여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남자 40대이하, 40대, 50대, 60대, 70대 이상부와 여자 30대, 40대 50대부 총 70개 팀 1,000여명이 참가해 경기 첫날인 21일 오전 남자 60대와 70대 경기를 시작으로 이틀간 남ㆍ여 부별 예선전 및 결승전을 펼치게 된다.
대회에 상금은 각부별 우승팀에게는50만원, 준우승30만원, 공동3위 2팀에게는 각15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정봉영 포항시체육지원과장은 “생활체육 활성화가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만큼 이번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 및 인프라 확충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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