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국내최고의 2012시즌을 여는 ‘제1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전국승마대회’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영천운주산승마장에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馬로 하나된 우리’란 주제로 국민생활체육전국 승마연합회와 영천승마연합회가 주관하고,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 영천시가 후원하는 말(馬)한마당 축제행사이다.
경기 종목은 릴레이(1, 2단계) , 장애물(80m, 100m, 110m, 허들), 마장마술(1, 3클라스) 경기 등 총 8개 종목에 국내 최정상급 선수 500여 명과 200여 마필이 출전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예상됨에 따라 열기가 더욱 고조되고 있다.
시는 2007년 국내 최초 ‘전국지구력승마대회’를 계기로 4회, 5회 ‘전국말(馬)한마당축제’, 9회, 12회 ‘문광부장관기 전국승마대회’개최 등 국내최다승마대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세계 최고시설의 ‘영천경마공원’조성, ‘말산업특구’ 지정, 2018년 세계승마대회 유치 등 말 산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운주산승마장은 73ha 규모의 자연휴양림 내에 위치 산림자연 휴양과 승마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전국 최초 공공승마장으로 시민은 물론, 대구, 울산, 포항 등 인근 도시민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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