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의성군은 지난 25일 제6기 의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원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2015년 7월 1일자로 사회보장급여법이 시행되면서 기존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능과 범위가 확대되면서, 의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조례를 2015년 11월 30일자로 공포하고, 제6기 의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와 제1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257명) 개편을 완료했다. 이번 확대 개편으로 읍면 지역의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위기가정과 취약계층에 대한 선제 발굴, 민간자원과의 연계로 필수서비스를 지속 지원하여 복지 체감도를 올린다는 계획이다.의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민간자원연계 활성화를 위해 협의체 역량강화 워크숍, 사회서비스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지역주민토론회 등을 개최하고, 읍면협의체 교육, 운영매뉴얼 제작, 컨설팅 및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한편, 김주수 의성군수는 위원 위촉식에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새롭게 구성된 제6기 의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러분들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며, 민간 사회복지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자부심과 보람으로 많은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