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3일 단북면회의실에서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한지역인사와 소방공무원, 각 읍‧면 의용소방대 연합대장,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북남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임하는 김점태 대장은 지난 6년간 단북남성의용소방대장으로 재임하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 및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취임한 이득형 대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들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언제나 의성군 지역의 지킴이로서 재난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여 준 대장 및 대원들과 소방관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그동안 의용소방대 발전에 최선을 다하여 준 이임하는 김점태 대장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취임하는 이득형 대장에게는 전 대원과 화합과 단결로 혼연일체가 되어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단체로 거듭나 주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