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에서는 엄마와 아기의 교감증진 및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을 돕기 위한 `2016년도 제1기 행복한 출산교실`을 운영한다.이번 출산교실은 오는 3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지역의 임신부 3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출산교실에서는 임신·출산·육아 모유수유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통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또한 4주 과정으로 ▲출산의 개요와 이해 ▲성공적인 모유수유 방법 ▲신생아돌보기와 응급처치 ▲태교음악 감상 ▲순산을 위한 기공체조 ▲출산용품(턱받이) 만들기 등 임신과 출산에 대한 강의 내용으로 막연한 불안감을 느낄 예비맘들에게 각종 출산관련 정보를 제공한다.특히 전문 강사를 초빙해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유쾌한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한다. 이은숙 소장은 "출산교실과 함께 초보 할배·할매육아교실, 아가튼튼마사지교실, 초보아빠 출산교실, 모유수유교실, 다문화가정 건강교실 등 대상자 맞춤형 건강관리교실도 운영할 예정이니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기타 신청접수 및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가족보건담당(270-4205, 4206)으로 문의하면 된다.[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