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휴관일인 15일 특별전 `일본의 고훈문화`를 공개한다. 특별전 `일본의 고훈문화`는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아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열리고 있으며 오는 21일 종료된다.일본 나라국립박물관의 특별협력으로 이뤄진 이번 전시회는 일본 내 9개 기관에서 출품한 380점의 문화재를 전시 중이다.이와 함께 당시 한일 교류의 일면을 보여주는 우리 문화재 20점을 비교자료로서 함께 선보이고 있다. 전시 종료를 1주일여 앞두고 관람 편의를 위해 전시 기간 중 마지막 휴관일인 15일에도 특별전을 공개한다.특히 이날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두 차례 해설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국립경주박물관 관계자는 "3세기 중엽부터 6세기까지 일본의 고훈시대 전반을 국내에 처음 소개, 일본 고대 문화의 특징은 물론 한일 양국 사이에 활발했던 문화교류의 일면도 살펴볼 수 있다"며 "고훈시대의 대표적 문화재들을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어 한일의 관련 학계는 물론이거니와 일반인들도 많이 찾고 있다"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