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아마추어 탁구대회(사진)
구미시선산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지역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문화 생활정착과 스포츠 문화 조성을 위해 제1회 구미시선산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아마추어 탁구대회를 지난 14일 지역청소년 및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우승을 차지한 ‘흙맹팀’(선산고등학교 황하진 학생 등 2명)은 “그동안 청소년을 위한 아마추어 탁구대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대회를 개최한 구미시에 감사드리고 더구나 나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우승까지 하니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는 공부도 운동도 열심히 하는 학생이 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 탁구대회 외에도 창의적체험활동 지역자원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선산초등학교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구미시 관광해설사를 지원받아 금오서원, 죽장동 5층석탑(국보 제103호), 매학정, 삼강정각 등 구미지역 역사문화 탐방을 실시했다.
또 자발적인 자원봉사 참여를 위한 MY GUMI 봉사단 발대식을 봉사단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에 실시해 자원봉사 교육, 5월 봉사활동 선정 등 향후 계획을 수립했다.
앞으로는 청소년의 신체적 발육촉진과 긍정적 정신건강 함양을 위해 중등부 및 고등부 농구대회를 6월과 9월에 개최하고 12월에는 청소년을 위한 배드민턴 대회도 개최 할 예정이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탁구대회를 계기로 청소년의 신체 및 정신건강 함양을 위해 청소년 체험활동 및 교육프로그램에 스포츠 활동을 적극 활용할 것이며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문화 및 스포츠 확대 보급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련관은 구미시 청소년이면 누구나 전화, 홈페이지, 방문신청이 가능하며 학교별, 단체 활동 프로그램, 창의적 체험프로그램과 문화강좌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매주 토요일은 주5일 수업제에 맞추어 골프, 보드게임, 영화상영, 로봇교실, 미술치료, 컴퓨터자격증반, 예절교육, 종합스포츠 및 多체험교실과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동아리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휴관일은 매월 첫째∙셋째 월요일이다. 구미=김기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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