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 동리목월문예창작대학 동문·재학생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춘문예에 대거 당선돼 이 대학이 예비 작가의 문단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동문·재학생들은 2015년 신춘문예 소설부문에 문서정 씨가 불교신문, 정정화 씨가 농민신문과 경남신문에 각각 당선된 이후 2016 신춘문예에도 변희수 씨의 시 ‘의자가 있는 골목 - 李箱에게’가 경향신문에, 류현서 씨의 수필 ‘물미장’이 전북도민일보에, 강영미 씨의 소설 ‘쥐’가 국제신문에 각각 당선돼 동리목월문예창작대학은 1년제이지만 여느 4년제 대학 문예창작학과보다 더 큰 성과를 거뒀다.그 외에도 재학생 박순태 씨가 제6회 경북문화체험 전국수필대전 금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서 23명이 문학잡지 신인상과 전국문예대전 등 다양하게 수상해 이 학교의 명예를 높였다.이러한 성과를 거두면서 오는 9일 동리반 (62명), 목월반 (97명) 등 159명이 졸업한다. 현재까지 1천276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이 대학은 수준 높은 문인들을 배출해 타 지역 주민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우수한 교수진과 특강 강사진의 알찬 수업으로 이 대학은 한국문예 교육의 산실로 높게 평가받고 있다.이 대학은 2016년도 다음달 13일 개강을 앞두고 현재 201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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