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호걸)은 17일 오후 1시30분 안동청소년문화센터 4층 강당에서 ‘나누는 사랑 함께하는 기쁨’ 송년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복지관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을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져 함께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식전공연은 민요교실 프로그램 장애인들이 준비한 민요공연과 지역학교 학생들의 댄스공연이 펼쳐지고, 우수 자원봉사자, 후원자에게 표창 및 감사패를 전달하는 기념식을 가진 후 축하공연과 노래자랑대회가 열렸다.복지관 관계자는 “한 해 동안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해주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는 말과 함께 “지역 장애인들이 좀 더 행복한 삶을 살아 갈 수 있게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 한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