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하회마을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아왔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15일 하회마을에서는 하회마을보존회,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 문화해설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환영행사가 펼쳐졌다.시는 올해 메르스 강타로 100만 명 관광객 돌파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으나, 뮤지컬 부용지애 공연과 탈춤축제 기간 중 개최된 선유줄불놀이, 특히 경상북도 신도청사 개청으로 인해 관광객이 증가했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하회마을 100만번째 관광객은 독일에서 관광하러 온 스테판(64) 부부로 뜻밖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