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포항대학교(총장 정창조) 군사항공계열 학생들은 지난 15일 열린 ‘포항시장기 환동해권 태권도 대회’에서 참가선수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포항대 군사항공계열 학생들은 이 대회에서 금ㆍ은ㆍ동메달 각각 2개씩 차지해 미래 초급간부로서의 위용을 과시했다.
전투 및 항공 부사관을 양성하는 군사항공계열은 군 복무 시 가산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태권도 과목을 정규 교육과정에 반영, 재학생 전원이 유단자 단증을 취득하고 있다.
한편 포항대 군사항공계열은 지난해 8월 포항시 태권도 협회와 양해각서를 체결, 태권도 품새 및 격파, 호신술 등의 정보교류를 활성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