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 서구는 10일 오후 2시 서구문화회관에서 정호승 시인을 초청해 올해 마지막 행복한 인문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지난해부터 시작한 ‘행복한 인문학 아카데미’는 매회 많은 주민들의 참여와 호응 속에 마쳤으며, 인문학에 대한 주민들의 높아지는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좀 더 깊이 있는 주제와 강사들을 초청해 서구만의 진정한 인문학 강의가 될 수 있도록 운영했다.올해 마지막으로 진행하는 행복한 인문학 아카데미는 정호승 시인을 초청해 ‘내 인생에 힘이 되는 시’를 주제로 늦가을의 정취와 어우러진 진솔한 강의로 주민들에게 감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아카데미 수강을 원하는 주민 누구나 신청 할 수 있으며 단체·기업체로부터 일괄 신청도 가능하다. 문의 및 신청은 기획예산실 평생교육담당(053-663-2141)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