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의성 다인정보고등학교(교장 권영근)는 지난 5일 다인면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3가구에 쌀 30kg과 라면 4박스를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물품들은 지난달 16일 학생들이 비봉예술제의 일환으로 운영한 먹거리 장터에서 아이스크림 등을 판매한 수익으로 마련했다.박민제(3학년) 학생회장은 “할머니께서 불편하신 몸으로 감사인사를 하시며 저희에게 삶은 고구마를 먹고 가라는 말씀에 마음이 따뜻해지고 뿌듯했다. 다음에는 더 많은 분들께 기부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권영근 교장은 “배움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 단일성 행사가 아니라 지속적인 행사로 운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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