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경상북도청소년진흥원(원장 윤정길)은 지난 10월 33~31일 1박2일간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김천시 아포읍)에서 `경상북도 청소년정책페스티벌(이하 정책페스티벌)`을 개최했다.이번 정책페스티벌은 전국에서 최초로 지역별 참여기구들이 모여 10개월간 청소년참여기구 활동을 하면서 필요하다고 몸소 느꼈던 청소년정책을 제안하고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어른들과 함께 공유하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고 총 14지역의 20여개의 청소년참여기구가 참석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정책페스티벌의 주된 프로그램인 ‘청소년정책 제안대회’와 10개월간의 활동을 소개하는 ‘참여기구 활동 발표대회’, 타 참여기구간의 교류를 위한 ‘지역별 분임토의’, 청소년참여기구 활동을 했던 선배가 전하는 ‘청소년 희망특강’ 등으로 이루어졌다.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들 중에서 우수한 청소년정책은 향후 道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윤정길 원장은 “이번 청소년정책 페스티벌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의 청소년정책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며 “앞으로도 경상북도 청소년정책 페스티벌이 경북지역의 대표적인 청소년정책 제안 창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업운영에 만전을 기하겠으며 청소년들의 활동에도 아낌없는 격려와 지지를 보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