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한)은 지난 2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사회적 배려 대상인 저소득층 자녀가 사용하는 노후 및 고장난 컴퓨터를 무상으로 수리 및 업그레이드 해 주는 ‘사랑의 PC 지킴이’ 현장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안동교육지원청 현장지원반은 일선 학교를 방문해 각종 정보화장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용 할 수 있도록 전문적 기술지원을 1999년부터 해 오고 있으며 지난 해 부터는 저소득층 자녀 등을 대상으로 가정까지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이번에 신청한 컴퓨터는 67대로 유지보수 업체와 협동해 가정으로 찾아가 고장수리, 업그레이드 등 컴퓨터를 일제 정비하여 학생들이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박창한 교육장은 "저소득층 자녀에게 인터넷통신비 지원과 현장지원 등 여러 방법으로 교육정보 격차로 인한 불평등을 해소하고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