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한, 센터장 이동준) Wee센터에서는 지난 5일 지역 내 Wee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는 22개 초·중·고의 전문상담(교)사 및 Wee센터 인력을 대상으로 ‘성폭력 위기 상황의 대응과 역할’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의 강의를 맡은 대구해바라기센터 김지은 부소장은 상담 인력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학교 현장에서 성관련 사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자원의 유기적 연계를 통한 위기 개입과 2차 문제의 예방을 강조했다.연수에 참여한 전문상담사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서 성폭력관련 사안의 심각성을 알게 됐으며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중요함을 인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동준 센터장은 "학생들의 안전망 시스템 Wee프로젝트를 통해 적절한 개입과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예방적 상담에 노력을 기울여 줄 것과 보다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상담업무 담당자들의 협력과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