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29일 영주시 이산면(면장 한상길) 내림1리 경로당에서 지역 내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내림1리 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그 동안 내림1리는 기존에 있던 경로당이 영주댐건설로 인해 수몰되면서 마을 어르신들이 모여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져 많은 불편을 초래했으나 사업비 약 1억 2천만 원을 투입해 부지800㎡, 건축 연면적76.65㎡ 규모의 경로당이 준공됨으로써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을 이루게 됐다.정금교 노인회장을 비롯한 마을주민들은 경로당 건립을 위해 협조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앞으로 내림1리 경로당을 어르신들의 여가선용 및 휴식공간 뿐만 아니라 주민화합을 위한 장으로 활용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