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행복나누기 가족봉사단과 경산맥심회는 지난 25일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원장 김중남)과 한마음봉사단의 후원으로 경산지역 위탁아동, 청소년봉사자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사랑나눔 한마당 큰잔치’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전통체험으로 떡메치기, 제기차기, 달고나만들기, 연날리기, 투호놀이 등 여러 가지 부스를 운영해 잊혀져가는 우리나라 전통놀이의 재미와 전통 음식문화의 우수성과 보존의 중요성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여러 가지 가정사정으로 인해 부모님 품에 자랄 수 없어 위탁가정에서 자라는 아동, 청소년과 부모님들을 위로하고 어려운 환경에 놓인 가정위탁아동들에 대해 소외계층이라 구분 짓는 사회적 편견을 해소시켰다.
행복나누기 가족봉사단은 매년 시설 장애시설 입소자들을 초청 한마음체육대회와 하계에는 바캉스를, 매분기 1세대 주거환경개선, 어르신염색봉사활동, 연말이면 김장담기 나눔행사를 해오고 있는 자생 봉사단체이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봉사단체로 앞으로도 더 많은 봉사활동으로 편견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전회원들이 생활화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