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박) Wee센터는 지난 23일부터 24일 까지 관내 중ㆍ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1박 2일 New-Start 희망어울림 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New-Start 희망어울림 캠프는 자신의 감정과 탐색을 위한 참만남 집단상담 프로그램, 자신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음악콘서트,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연극치료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학교생활에 흥미가 부족하거나 정서적 갈등으로 학업중단이 예견돼 학교 추천을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New-Start 프로그램에 우수히 참여한 학생 11명은 희망플러스뱅크(지역사회 기부 체험 프로그램)를 활용해 자신들의 이름으로 문화상품권 22만 원권을 지역사회 소외 계층들을 위해 기부했고, 군위지역자활센터 박용민 소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좋은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지원과장(김덕희)은 학생들이 올바른 정체성을 가지고, 자신들의 인생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Wee센터에서 진행할 계획이며, 무엇보다 ‘학업중단 없는 군위 교육’ 만들기에 앞장 설 계획이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