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시는 전국 도서관단체 및 사서, 관련학과 학생 등 4천여 명이 참여하는 제53회 전국도서관대회(’16. 10. 26~10. 28)를 대구 엑스코에 유치했다고 밝혔다.전국도서관대회는 (사)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고,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가 후원하며 전국 도서관인들이 모여 새로운 환경변화에 따른 정보교류와 바람직한 도서관 환경 조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내년 전국도서관대회는 대회장 시설 및 숙박, 관광 등이 타 도시에 비해 우위에 있는 대구로 최종 결정돼 지난 2010년에 이어 오는 2016년에도 전국도서관대회가 대구에서 열리게 됐다.매년 10월에 열리는 전국도서관 대회는 개회식, 참석자들과 만남의 자리, 50회 이상의 각종 세미나와 워크숍 등 국ㆍ내외 학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회기간 동안 도서관문화 전시회와 개최도시 도서관 탐방 및 시티투어 행사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