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21일 울릉군은 개척 133년, 설군 115년을 맞아 오는 26일 오후 1시 30분부터 한마음회관에서 2015년 울릉군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념식수를 시작으로 울릉도 영상 상영, 장흥농악단, 색소폰 동우회 연주, 실버합창단 공연 등이 펼쳐진다.식수는 최수일 군수, 이철우 군의회 의장, 김해출 경찰서장 등 기관단체장 24명과 초등학생 10명이 군목인 후박나무와 군화인 동백나무를 심는다.기념식은 ‘독도를 지켜온 사람들의 숭고한 기상 재조명’이라는 주제로 1953년 4월 20일부터 1956년 12월까지 독도에 침입하는 일본 어선과 순시선에 맞서 독도를 지켜 낸 순수 민간 조직인 독도의용수비대에 대한 공로패 수여 등이 진행된다.또 울릉군민상(이우종, 농가주부모임)시상 및 명예군민증(삼성전자 사장 윤부근) 수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식후행사로는 해군 1함대 군악대 및 걸그룹으로 구성된 공연이 열리며 기관단체, 지역 업체, 향우회 등에서 준비한 냉장고, TV 등 경품 추첨도 준비된다.최수일 울릉군수는 “이번 행사는 울릉군민을 위한 가장 큰 잔치”라며 “울릉군민의 자긍심을 되새겨 보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