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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공연에서 창작뮤지컬로서는 매우 놀라운 전석매진의 기록을 세운 바 있는 뮤지컬 ‘왕의나라’가 안동시민을 찾아온다.
뮤지컬 ‘왕의나라’는 공민왕과 노국공주의 국경을 초월한 사랑, 나라를 위기에 빠뜨렸던 고려 조정대신들의 이야기, 공민왕과 노국공주가 안동에 머무는 동안 개경을 회복하는 힘을 얻도록 모든 것을 아끼지 않았던 안동 민초들의 애환 등 희노애락(喜怒哀樂)의 모든 요소를 담고 있어 관객들로부터 때로는 폭소를 때로는 눈물을 짓게 하는 우수한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뮤지컬 ‘왕의나라’안동공연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배우 이태원(명지대 뮤지컬학부장) 교수와 민영기(뮤지컬 전문배우) 씨를 캐스팅해 많은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공연은 오는 23~24일 양일간 총 3회에 걸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펼쳐지며 입장권은 뮤지컬 ‘왕의나라’사무국과 인터파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문의전화는 1899-763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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