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 예술인들의 독도사랑이 깊어지고 있다.동해와 독도를 주제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펼치는 모임인 `앙상블 라 메르 에 릴`(바다와 섬 앙상블)이 오는 30일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제6회 정기연주회를 연다.독도의 아름다움을 문화예술로 알리기 위해 전국 문화예술인 100명이 지난 2012년 결성한 이 단체는 그동안 총 5회의 정기공연, 초청공연을 개최했다.이번 연주회에선 동해, 독도에 관한 성악곡 `독도, 두 개의 귀`와 기악곡 `바다의 아침`을 선보인다. 이 외에 베버의 클라리넷 5중주와 슈만의 피아노 5중주 등도 연주한다.이에 앞서 오는 28일부터 12월 13일까지 서울 고려대학교 박물관에서 동대·독도 특별기획전 `독도 오감도‘도 개최한다. 전시회에는 이종상 예술원 회원과 북한 작가로서 독도를 그린 선우영 등 36명의 작가가 참여한다.이 모임의 대표인 이함준 전 국립외교원장은 "예술을 통해 동해와 독도를 노래하고 사랑하면서 영토를 지키는 것이 우리들의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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