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제11회 일월문화제’가 16일 오후 2시 해도공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올해 일월문화제는 ‘해와 달, 창조의 원류’를 주제로 빛과 희망의 일월정신을 포항의 정신문화로 전승하기 위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융복합 참여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행사는 1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3일간 해도공원과 문화예술회관, 중앙아트홀에서 주제공연 및 전시, 특별행사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개막식에 앞서 오전 11시부터는 각 읍면동에서 명맥을 유지하며 특색 있게 전승해 온 포항의 정신 및 민속놀이를 재현하는 행사인 ‘제1회 포항민속경연대회’가 포항문화원 주관으로 진행된다. 이에 청하면 월포해수욕장 번영회가 야심차게 준비한 ‘후릿그물 고기잡이’, 호미곶 문화가족회의 ‘해녀들의 물질’, 구룡포 문화가족회의 ‘과메기’ 등을 비롯한 각 읍면동별 특색 있는 10개의 민속놀이를 재현한다. 이외에도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는 ‘겸재정선과 내연산’, ‘불의여인 세오녀’의 주제공연이 펼쳐지며 미디어아트 ‘영일만 고지도전’, 수석전시회 등이 열린다. 특히 이번 제11회 일월문화제는 제4회 스틸아트페스티벌과 함께 개막해 시민들의 문화갈증을 한껏 해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포항시는 14일 해도공원에서 이재춘 부시장을 비롯, 평생학습원장, 시립미술관장, 문화예술과장, 시립도서관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사업추진단 현장포럼을 가졌다. 이날 현장방문을 통해 무대 및 천막 설치, 출입구, 작품 전시 등과 관련해 문제점을 찾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관계자들과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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