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강동진기자] 포항시 북구 흥해읍 초곡신도시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포항최대 공공택지 초곡신도시 그 첫 번째 아파트는 지역의 대표 건설사 삼구건설이 공급한다.
초곡지구의 삼구트리니엔시티는 1천609세대 전체를 가장 인기 있는 전용 75㎡, 84㎡A, 84㎡B 타입으로만 구성하고, 모델하우스는 오는 22일께에 오픈할 예정이다.
7번국도와 KTX 포항역과 바로 인접한데다 20분 이내에 포항시내외 어디든 가까이 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포항중심가까지 10분대에 도착할 수 있는 새로운 주거지다.
산업단지를 끼지 않고 소나무가 우거진 산과 숲으로만 둘러싸인 쾌적한 환경과 탁 트인 전망이 탁월하며 지구 내에 5곳의 공원은 마치 유럽의 공원도시처럼 여유롭고 아름답다.
선린대학교와 더불어 초ㆍ중ㆍ고등학교 부지가 모두 확보돼 있어 명품교육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특히 초곡지구 내에도 교수주거단지가 형성될 예정이어서 전체적으로 입지와 도시구성의 특성상 포항공대와 인접한 지곡지구를 빼닮아 새로운 지곡지구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초곡지구는 포항의 공공택지 중 최대 규모다.
따라서 가장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된다는 이점과 함께 아파트보다 먼저 도시기반시설이 조성돼 도로, 공원, 공공시설물 등을 입주하자마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정부가 앞으로 공공택지를 지정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만큼 택지의 희소가치는 갈수록 커질 것이다.
초곡지구가 사실상 포항의 마지막 공공택지가 될 것이고 KTX 포항역에서 가장 가까운 공공택지로 향후 5년 이내에 이동, 양덕을 뛰어넘는 새로운 신도시로 부각될 것으로 보여 그 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초곡지구는 6천400여세 대 1만7천여 명의 인구를 수용하는 공공택지로 사업비 943억 원을 들여 2015년 말까지 완성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2개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각 1개교씩 신설되며 도로 및 지구 내 근린공원 2곳, 어린이공원 3곳 등 공원 및 도시기반시설은 이미 완료됐다.
일반적으로 민간개발지구인 경우 구획정리만 10여년 걸리는데 반해, 초곡지구는 5년 이내 중심상업지구 등 생활 인프라가 모두 잘 갖춰져 아파트가 입주하면서 동시에 풍요로운 신도시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6천400여세대의 아파트와 편의시설이 들어오고, 바로 옆 H사 아파트단지 2천200여세 대를 더해 8천600세대가 들어서면 지금까지 포항에서 보지 못한 총 3만여 명의 인구가 상주할 활기찬 신도시가 조성된다.
앞으로 이 곳의 도심, 숲, 역세권의 비전과 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문의 1666-7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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