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 구미고용노동지청(지청장)은 올해 9월말까지 구미ㆍ김천지역 실업급여 수급자는 소폭, 지급액은 대폭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실업급여 수급자는 1만3천177명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3.9% 소폭 증가(구미 3.6%↑, 김천 5.1%↑) 하고 실업급여 지급액은 457억 2천100만 원으로 16.1% 증가했다. 증가 원인은 지역 주력산업인 휴대폰 등 IT 업종의 경기둔화와 PDP 생산중단, 화섬업계 경기부진에 따른 협력업체의 구조조정 등으로 지역 고용여건이 악화됐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업의 경영상 악화에 따른 실업을 예방하기 위해 지원하는 고용조정지원금과 여성,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지원하는 고용촉진지원금 모두 지급액이 전년 동기 대비 늘어났다. 고용조정지원금의 경우 지원인원은 1천612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2%, 지원 금액은 8억700만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2.3% 대폭 증가했으며 고용촉진지원금의 경우 지원인원이 2천21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9%, 지원 금액은 30억 8천만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8.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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