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세열 기자]문경교육지원청(이명수)은 지난 12일 산북면 서중리에 위치한 근암서원에서 교원 다례교실 연수를 개최했다.
‘선생님이 행복해야 학생도 행복합니다’라는 부제로 진행된 연수는 지난 앞선 7일 1회가 개최된 이래 오는 28일까지 주 1회, 2시간씩 총 4회 개최할 예정이며 12일 개최된 것은 2번째 연수이다.
문경의 보편화된 문화이며 우리 교육청 특색 사업이기도 한 전통다례를 교사들에게 우선 보급하고 순차적으로 학교에도 전문가를 파견해 학생들의 폭력을 예방하고 인성교육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연수를 개최하게 됐으며 고장의 정신문화가 살아있는 산북면 근암서원에서 개최해 더욱 의미있는 연수가 되고 있다.
연수 내용을 살펴보면 차(茶)에 대한 개념 이해로 연수를 시작해 예(禮)의 기원과 의미, 청소년들에게 힐링 다례의 필요성과 교육효과, 차(茶)관련 시낭송과 명상의 시간운영 등으로 지도에 도움이 되도록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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