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 기자]지역의 혁신관련 기관과 단체들이 창조경제 추진역량 결집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경북도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14일 ‘2015년 제1차 경북창조경제협의회’를 개최했다.
경북창조경제협의회는 지역 창조경제 관련 사업과 민관협력 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하기 위해 ‘창조경제 민관협의회 등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라 설치된 기구이다.
이날 회의는 지역의 산학연관 혁신주체간의 역량 결집을 통해 지역의 창조경제를 보다 조속히 구현하고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열린다.
이인선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지역의 30여 개 기관ㆍ단체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창조경제협의회 운영과 지역창조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경북의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경북창조경제 혁신센터를 활용한 사업 발굴과 지역 혁신기관과의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집중적으로 나눴다.
이에 따라 협의회는 향후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주요 사업인 스마트팩토리, 전통문화ㆍ농업 6차 산업, 7대 상생협력ㆍ벤처ㆍ창업을 중심으로 혁신기관간 연계ㆍ협력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중앙정부 사업을 유치할 수 있는 프로젝트 발굴을 위해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이인선 경제부지사는 “창조경제는 현세대 뿐 아니라 미래 세대를 위한 우리나라 경제정책의 핵심 과제”라면서 “창조경제가 활성화되려면 지역내 기관간의 협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기관간 네트워크 구축과 민관협력사업의 적극적인 발굴”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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