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 기자]대구 달서구는 2015년도 행정자치부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에서 대구 유일, 2년 연속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자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행정자치부에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5개 그룹(특·광역시, 도, 시, 군, 자치구)으로 나눠 6월말까지 예산 조기집행 실적을 평가해 대상 5개 기관, 최우수 45개 기관에 대해 표창한다. 달서구는 지방재정 조기집행 실적이 769억 원으로 2015년 지방재정 조기집행 목표액(639억 원) 대비 120.3%의 역대 최대 집행으로 대구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전국 최우수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특히 달서구는 지방재정여건의 어려운 상황임에도 일자리, 사람희망, 사회간접자본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 위주로 중점 추진해 경기둔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서민생활 안정에 크게 노력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행정자치부는 조기집행 우수기관에 대해 추후 별도의 재정 인센티브를 교부할 예정이다. 한편, 달서구는 최근 6년간( ‘09~ ‘14년) 적극적인 지방재정 조기집행으로 5차례에 걸쳐 최우수 또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 및 대구시로부터 총 13여억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았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조기에 집행된 지방재정이 기업의 재투자 및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재정 집행의 효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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