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군민상 수상자 선정 영농부문 김인석 씨 외 3명 16일 ‘군민의 날’서 시상식 [경상매일신문=장덕필기자] 예천군은 지난 8일 예천군민상 심의위원회를 열어 올해 군민상 수상자 김인석(62ㆍ용문면 재달길) 씨와 석선자(여ㆍ70ㆍ예천읍 도효자로) 씨, 박명화(여ㆍ58ㆍ상리면 석묘리길) 씨, 박용성(75ㆍ용궁면 향석길) 씨를 선정했다. 올해 예천군민상 후보에는 총 15명이 추천돼 공적에 대한 현지 조사와 예천군민상심의회 심의를 거쳐 수상자로 확정했다. 영농부문에 선정된 김인석 씨는 2002년부터 현재까지 꿀벌육종 전문 연구원으로서 꿀벌 우수품종 개발에 전념해 국내 최초로 꿀 다수확 품종 개발과 꿀벌 유전자원 등록으로 예천곤충연구소가 꿀벌 유전자원 관리기관으로 지정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사회봉사 부문에 선정된 석선자 씨는 오랜 기간 예천읍 우계리 마을부녀회장과 예천읍 부녀회장을 역임하면서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전ㆍ의경, 어린이 등 여러 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 왔다. 효행 부문에 선정된 박명화 씨는 1975년 19세의 어린 나이에 시집와 40년 동안 시부모를 한결같은 마음으로 극진히 봉양해 도효자의 전통을 계승하는 참 효를 실천하는 효부다. 문화체육부문 박용성 씨는 용궁면 호병계장을 끝으로 30여년의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정년퇴직한 후 평소 자신이 갖고 있는 재능을 살려 예천군 문화해설사로서 명승 16호 회룡포와 장안사를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지역을 널리 알리는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으며 최고의 소양과 능력을 가진 문화해설사로 정평이 나 있다. 한편, 시상식은 ‘제2회 예천세계활축제’, ‘예천우리농산물대축제’, ‘예천참우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성대하게 개최되는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오는 16일 오전 11시 30분 ‘제17회 예천군민의 날’ 기념식을 통해 상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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