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 기자]10월 10일 세계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거리행진캠페인 및 체험ㆍ홍보 부스가 2일 오후 1시부터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자 대구시가 주최하고, 광역 및 기초정신건강증진센터의 주관으로 열린다. 체험ㆍ홍보 부스는 △정신건강체험관 △사랑다짐관 등 다채로운 정신건강 관련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하는 거리행진캠페인에는 사전 신청한 자발적인 참여자들이 동성로 일대를 행진하면서 시민들에게 생명사랑과 정신건강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10월 10일 세계정신건강의 날은 세계정신건강연맹에서 정신건강문제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보급하고자 1992년에 지정해 올해로 24회를 맞이한다. 대구시는 대구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가 개소한 2012년부터 세계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함께 행복한 세상을 위해’라는 주제로 기초정신건강증진센터(8개소)와 연합 정신건강캠페인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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