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 기자]대구시는 지역의 교통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인 교통위원회(위원장 행정부시장) 위원의 임기(2년)가 올해 11월 20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공개 모집을 통해 교통위원회를 새로 구성한다.
모집인원은 21명 이내로 대구ㆍ경북지역의 대학(교), 관련 협회, 단체 및 연구기관 등에 소속돼 있거나 거주하는 사람으로서 교통정책 심의와 관련된 교통ㆍ도로ㆍ도시계획ㆍ방재 등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대구시는 지역 대학 교수 및 분야별 전문가를 적극 영입하고, 여성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여성위원 우선 위촉, 위원회 3개 이상 가입배제 등을 방침으로 정했으며 자체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지원자에 대한 전문지식과 결격사항 등에 대한 확인을 거쳐 위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고시공고 2015-810) 및 대구시 공보 제1014호(2015. 9. 30.)에 게재돼 있으며 대구시청 교통정책과(053-803-4745)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심임섭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우수한 위원들을 위촉함으로써 내실 있는 위원회 운영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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