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 칠곡군이 내년부터 기업에 대한 R&D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이는 국내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 부족에 따른 기업의 경쟁력 약화 방지와 인력수급의 악순환 예방, 고부가 가치 산업의 활성화를 통한 안정적인 고용 창출을 위한 것으로 칠곡군은 지속적으로 산업현장의 경쟁력 강화 사업을 추진 해 나갈 방침이다.
이 사업은 우수 소프트웨어(SW)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전문가 교육을 통한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것으로 경북 도내 포항시, 경주시, 구미시, 영천시, 경산시, 칠곡군 등 6개 시군이 참여하는 기업 경쟁력 강화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향후 정보통신분야 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스마트 자동차 분야의 획기적인 발전이 기대된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 경상북도 경제진흥원과의 협약을 통해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마중물 사업도 역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매년 6천만 원의 예산으로 50인 이하 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사업으로 자금지원과 판로 개척, 프로그램 개발, 수출업무 지원 등을 통해 군을 대표하는 강소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창업경쟁력 강화사업으로 지난 2009년부터 매년 5억2천만 원을 경제진흥원에 적립해 창업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며 인력육성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
2016년에 기금조성이 마무리되면 도내 3천억 원의 기금활용으로 지역기업의 창업과 취업이 활발히 전개 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칠곡군이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해 온 결과 특허 174건과 실용신안 8건, 디자인 87건, 상표등록103건 등 372 건으로 도내 5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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