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영균기자] 세계적 프랜차이즈 호텔이자 포항관내 유일 특급호텔인 ‘베스트웨스턴 포항호텔’이 23일 추석맞이 ‘사랑나눔 첫 번째 이야기 먼저 다가서면 할 수 있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날 베스트웨스턴 포항호텔 임직원들은 포항시 북구 두호동 주민센터의 도움을 받아 무의탁 독거노인 세대, 소년소녀 세대, 지역아동센터 그리고 18개 지역 경로당 등을 잇따라 찾아가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22일 베스트웨스턴 포항호텔의 신임 총지배인으로 내정된 최선학 지배인이 직접 방문, 위문품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와 관련, 지역업체에서 구매한 쌀, 라면, 화장지, 떡 등의 생필품과 문구세트등 400여만 원 상당의 물품을 마련해 지역 초등학교에 발전기금명목으로 전달했다.
최선학 베스트웨스턴 포항호텔 총지배인은 “취임과 동시에 이런 뜻 깊은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돼 감회가 새롭고,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포항시민과 함께 하는 베스트웨스턴 포항호텔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베스트웨스턴 포항호텔은 앞으로도 80여 명의 직원들과 함께 호텔 내 모금함 설치 및 지역에 소외된 가정과 어려운 이웃을 수시로 찾아 두 번째 세 번째 이야기를 두호동 주민센터 및 지역 아동센터 등과 협력을 통해 정기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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