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 기자]대구옥산초등학교(교장 김희숙)는 지난 11~17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하리야구장에서 개최된 제45회 회장기 전국초등야구대회에서 우승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소년체육대회의 금메달, 동메달 2팀을 비롯해 33개의 쟁쟁한 초등야구팀이 참가하는 큰 대회이다.
지난 하계훈련과 중학교 진학을 앞둔 6학년 학생들의 기량을 확인할 수 있는 대회였다.
두정민(주장) 선수는 “이번 경기에서 옥산초 특유의 몰아치기 타격과 시합전 6학년 12명 학생들이 생각하는 야구를 하자고 한 것이 승리의 주요 요인이 됐고, 저희를 위해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승리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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